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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음식관광 창조타운 밑그림

오는 2027년까지 연면적 9,643㎡ 규모로 건립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5월 26일 16시37분

전주만의 미식 관광을 이끌 ‘음식관광 창조타운’의 청사진이 나왔다. 서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92억 등 총 435억원이 투입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주 경원동에 들어서는 음식관광 창조타운은 연면적 9,643㎡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여기에는 △음식관광복합문화공간 △음식창의진흥공간 △음식창업·체험공간 등이 자리한다.

설계권은 공모 당선작인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에 부여된다. 당선작은 개방적인 평면 및 테라스 설계 등 이용객의 편의에 부합하는 공간·평면계획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음식관광 창조타운이 조성되면 전주 음식 관련 민간·공공 영역 협력 체계 구축과 음식 문화·산업, 관광 관련 통합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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