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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 앞두고 물밑활동 치열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5월 31일 18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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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제9대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벌써 출마 예상자들의 치열한 선거전이 예고되고 있다.

정읍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가 시작되는 오는 7월 1~2일 양일간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운영·자치행정·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 등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정읍시의회는 의장단을 선출한 후 전원·특위 위원장 선출과 상임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의회 의원 17명 가운데 14명이 더불어민주당, 4명이 무소속이다.

의원별 순서는 무소속인 김승범 의원이 8선으로 최다선 의원으로 이름을 올려으며 ▲5선:박일 의원 ▲3선:고경윤·황혜숙·이복형 의원 ▲2선:정상철·이상길·이만재(무소속) 의원▲초선:오명재·오승현(무소속)·고성환·최재기·김석환·서향경·이만재(무소속)·송기순·한선미 의원 등이다.

이에 따라 의장단 선출을 1개월 앞두고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발표한 의원은 현재까지 없지만 의장단이 뜻이 있는 의원들은 이미 치열한 물밑활동을 하고 있다.

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박일 의원(수성·장명)과 황혜숙 의원(입암·소성·연지·농소)과 이복형 의원 등 3명으로 선거가 1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6월 초순부터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일 의원은 정읍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 가운데 최다선인 5선 의원으로 제5대 의원으로 당선된 후 자치행정위원장을 역임한 후 7대 의회에서 전반기 부의장 등을 맡기도 했다.

현재 부의장인 황혜숙 의원은 7대~9대 3선의원 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3선인 이복형 의원은 조례정비특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경제 산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읍시의회 의장 선거는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의총을 거쳐 단일후보를 낸 후 임시회의에서 전체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정읍시의회 의장 선거는 교황선출 방식이 아닌 후보등록을 거친 후 정견 발표 후 투표를 통해 선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다수당인 민주당 소속 의원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 등은 민주당 소속 2선~3선 의원 5명 가운데 현재 의장인 고경윤 의원과 정상철·이상길 의원이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데다 2명은 의장 선거에 뜻을 두고 있어 초선 의원들이 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부의장은 초선인 송기순(비례대표)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K의원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 재선의원 이상 5명 가운데 3명이 의장에 뜻을 두고 있는데다 2명은 의장단 선거에 나가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부의장은 초선 의원 가운데 비례대표로 시의회 진출한 송기순 의원이 당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여성의원이라는 상징성 등으로 최적격이다”고 송 의원을 부의장으로 추천했다.

자치행정위원장과 경제 산업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의원 모두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선거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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