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전북자치도의회가 최근 ‘물폭탄’을 맞은 익산시와 군산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16일 제412회 임시회에서 이런 내용의 대정부 건의안을 긴급 채택한 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평균 179.2㎜, 최고 342.7㎜에 달하는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우가 전북을 강타하면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을 중심으로 호우와 산사태 등 수해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익산시와 군산시도 완주군처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한반도의 장마는 과거와 달리 국지적 호우가 집중되는 양상으로 크게 변화했다, 특히 이번에 전북지역 집중호우는 익산과 군산은 238.8㎜와 342.7㎜를 기록한 반면 남원과 순창은 78.2㎜와 76.1㎜를 보이는 등 그 차이가 매우 극단적이었다”며 “정부는 기후변화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천재지변에 대한 근본적 예방과 대비, 실효성 있는 대응과 복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표 발의자인 한정수(기획행정위·익산4) 의원은 “대형 자연재해의 경우 중앙정부나 중앙관서 등의 행·재정적 지원 없이는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 완전한 복구가 쉽지않다”며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거듭 촉구했다.
정부는 전날(15일) 충북 영동군과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전국 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고 전북은 완주군 1곳만 포함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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