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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학생 진로체험활동' 완성도 높아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8월 26일 14시13분

군산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중학생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이 특별한 성과를 거두며 사회적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중학생 진로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가졌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체험 활동과 전문가 특강으로 꾸려진 프로그램이다.

직업 분야 역시 코딩, 게임 개발, 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부터 음악 프로듀서, 국악 엔터테이너 등 문화예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특히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 탐색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군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초원사진관을 테마로 한 굿즈 기획과 제작의 특별한 경험을 쌓기도 했다.

실제로‘초원사진관 브릭’ 굿즈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4년 군산문화유산야행’에서 첫선을 보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춰 세웠다.

박홍순 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진로체험을 넘어 지역사회와 청소년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긍정적 자아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음 역할을 꾀해 나갈 계획이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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