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 제정

남원경찰서와 협력해 아동안전 강화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10월 06일 15시11분

남원시는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아동보호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시공원 등 시설 반경 500m 내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하고, CCTV 설치 및 순찰 강화, 효율적인 아동보호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위해 남원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동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아동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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