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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제2차 권역심뇌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간담회 개최

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11월 07일 15시26분

원광대학교병원이 지난 6일 원광문화센터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권역심뇌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제2차 참여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역심뇌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권역심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해 응급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 이송 및 전문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며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연장 또는 확대될 수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전북권 내 응급심뇌혈관질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정읍아산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통해 이송병원 지정 지연, 최종 치료병원 도착 지연을 막고 병원 전 단계부터 최종 치료까지의 시간을 단축해 심뇌혈관질환 치료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심뇌 핫라인을 소개하고 네트워트 시범사업 진행현황을 공유해 원활한 사업 운영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네트워크 시범사업 참여의료기관 간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완결형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윤경호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지속적인 네트워크 간 현장 소통을 강화해 네트워크 간 치료 연계가 원활히 이뤄지길 기대하며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운영과정에서 보완점은 개선해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자의 안전망을 구축, 심뇌혈관질환 치료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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