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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과태료 체납 특별징수기간 운영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1월 07일 15시44분

전주시가 올 연말까지 교통사업특별회계 체납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징수기간 체납자에게는 납부 안내 문자와 함께 체납고지서, 압류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한다.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를 통한 부동산 및 예금 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한 후속 조치를 하게 된다.

단, 영세사업자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체납처분 유예나 분할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심규문 대중교통국장은 “체납 징수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는 한편, 세입 증대를 위한 중요한 행정행위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두 차례 특별징수기간 운영을 통해 당초 목표액의 113%에 해당하는 17억4,8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총 5,682건의 상습체납자 재산을 압류한 바 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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