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자유와 번영은 애국지사 덕"

문승우 도의장, 이석규 선생 위문 순국선열의날 맞아 독립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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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우 도의장이 지난 15일 전주보훈요양원을 찾아 호남권에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선생을 위문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사진= 전북자치도의회 제공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은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 덕입니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85회 순국선열의 날(11.17)’을 맞아 호남권에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98) 선생을 찾아 이 같이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지난 15일 전주보훈요양원을 방문한 문 의장은 “이석규 애국지사의 강인한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 되었다”며 머릴 숙였다.

그러면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삶과 자랑스러운 역사가 후손들에게 이어질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조례 제정 등을 통해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의장은 이석규 선생 위문 직후 보훈요양원 시설을 둘러보고 국가유공자나 유가족 어르신 등의 재활치료와 심리안정치료도 참관했다.

한편, 이석규 선생은 광주사범학교에 재학중이던 1943년 3월 학우들과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과 전통 역사관을 배우고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또한 연합군 상륙에 맞춰 봉기를 준비하기도 했다.

하지만 1945년 같은 독서회 회원이 일경에 체포되면서 거사계획이 탄로나 옥고를 치러야만 했다. 사상사건 피의자란 이유로 학교에서 퇴학 당하기도 했다.

광복 이후론 익산에서 교편을 잡고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10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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