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마음 전국 시니어 축구대회 성료

80대 어르신 축구 통해 100세건강 확인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1월 18일 14시52분

2024 한마음 전국 시니어 축구대회가 15일 익산시 금마축구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80대부와 70대 전북 시니어 축구 동호인들이 100세 시대를 맞아 시니어들의 친목과 건강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80대 OB축구단 창단과 함께 광주, 충남 논산시 80대 축구단이 출전해 창단을 축하하고 친선 경기를 통해 건강을 나눴다.

장동혁(83) 단장을 비롯 32명으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80대 OB축구단은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축구장에서 건강을 확인하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김문철 전북시니어체육협의회장은 “시니어 스포츠는 시니어의 삶을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유지하고 발전 시킬수 있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라며 “세계적으로 시니어 체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자체에서도 노인 체육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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