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테크노파크,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설명회

제조경쟁력 확보-제조현장 혁신 지원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11월 18일 15시21분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4일 전북자치도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제조경쟁력 확보 및 제조현장 혁신을 위한‘2025년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 사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업설명 후 많은 질의를 하는 등 이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설명회의 주요내용으로 지원내용, 신청방법,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과 사업비 집행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정부일반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축 비용을 총 사업비의 50% 이내(최대 2억원)로 지원한다.

지난해까지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지원년도에 공고됐으나 2025년 사업은 지난 10월 7일에 공고돼 내년 1월 6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

제조업의 제조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스마트공장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지만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부분의 기업은 총사업비의 50% 이상 자부담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참여에 애로를 가지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019년부터 기업부담금 완화를 위해 총사업비의 10~20%의 지방비를 지원해 왔으며 2025년 사업에도 최대 20% 이내로 지원해 많은 도내 기업이 본 사업에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규택 원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은 기업의 제조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2025년 사업이 작년에 비해 바뀐 점이 많고, 신청기간이 앞당겨졌기 때문에 도내 기업이 신규 사업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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