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시, 2024년 모범음식점 55개소 지정

신규 지정업소 째보식당 본점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18일 15시40분

군산시는 18일, 2024년 모범음식점으로 일반음식점 55개소를 선정했다.

이 제도는 위생적이고 친절한 접객 서비스를 통해 녹색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개선으로 지역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정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산시지부의 추천을 받아 영업자 신청 접수 후 1차 서류 심사와 외식업 지부와 함께 꾸린 조사반의 현장 점검을 거쳤으며, 이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신규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신창동 째보식당 본점으로, 음식의 맛과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기존에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54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정된 음식점에는 모범업소 지정서와 표지판이 제공되며,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과 시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이들 음식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진숙자 위생행정과장은 “군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들이 지역 음식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산=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용규 기자의 최근기사

군산시, 2024년 모범음식점 55개소 지정

김제시, 수변 도시숲 '정원형 힐링 공간'으로 새단장

김제시의회, 맞춤형 농촌혁신 전략 마련 나서

김제시, 7월 재산세 납부 홍보 캠페인 펼쳐

김제 하소백련축제 열려

새만금개발공사, 안전 결의 나서

군산 섬 주민과 함께한 ‘바다에서 식탁으로’ 미식여행

김제시, 숙련 기술인 ‘명장’ 공개 모집…내달 22일까지 접수

김제 용지면, “라면 한 그릇”으로 더위 식히고 이웃 정 나눠

HD현대중공업, 군산 취약계층에 여름나기 물품 지원

김제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숨은 주역들이 되다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5 전북자치도 부안군 통일대장정

초복 맞이 삼계탕 한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