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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예협회, 한국무예대전 성료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1월 18일 16시08분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배 한국전통무예대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전통무예연합회(회장 정현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전주 송북초등학교에서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 유희태 완주군수, 협회 관계자, 선수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출전 선수들은 태권도, 합기도, 국술, 해동검도, 특공무술 등 5개 종목으로 나눠 품새와 호신술, 낙법, 격파 등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호룡태권도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효경태권도, 용인대블루드래곤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전통 무예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가 경쟁 보다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신체적 단련뿐 아니라 정신적인 성장에도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현진 회장은 “올해로 두 번째 맞은 대회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다”며 “내년 대회도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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