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배드민턴협회, ‘2024 주말리그’ 성황리 마무리

서신클럽, 전주 최강클럽 등극

기사 작성: 양용현 - 2024년 11월 18일 19시00분

▲ 1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신클럽 선수들이 기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2024 즐거운동호인 주말리그 배드민턴대회 결선리그’가 지난 17일 전주덕진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선수들은 매 경기마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겨뤘다.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서로 격려했고, 응원의 함성 열기로 코트는 뜨거웠다.

이날 주말리그 결과 1부에서는 1위:서신, 2위:한울, 2부에서는 1위:온빛, 2위:용흥, 3부에서는 1위:안행, 2위:전주, 4부에서는 1위:올클래스, 2위:호성, 5부에서는 1위:건지산, 2위:진흥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1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신클럽 서장원 회장은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함께 땀흘리며 시합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우리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경근 전주시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은 “이번 주말리그는 단순히 승패를 가르는 대회를 넘어 클럽 간 친목을 도모하고 실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해 준 것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 주말리그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의 일정으로 총 43개 클럽이 참여해 1부~5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전주시배드민턴협회는 클럽별 순회경기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동호인 저변 확대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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