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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암 예방 스쿨어택’ 우수사업 선정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1월 24일 15시15분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소장 정연준) ‘암 예방 스쿨어택’ 사업이 공공보건의료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도내 공공보건의료 기관 및 지원조직이 참여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성과공유회에서 이뤄졌다.

‘암 예방 스쿨어택’ 사업은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암 예방 교육과 건강 생활습관 실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올해에는 5학년 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결합해 암 예방 수칙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암 예방에 대한 인식과 실천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정연준 소장은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한 암 예방 교육은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건강 수준 향상에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지역암센터는 앞으로도 암 예방 활동을 더욱 확장하고,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최신의 의학 정보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금연지원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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