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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새만금 사업 등 지역 상생발전 건의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25일 14시35분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2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방문해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을 논의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새만금의 조속한 개발과 안정적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본계획과 관련된 핵심사업과 2025년 국가예산 반영 건의사업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배후도시용지 조기개발과 산업용지 확대, 새만금 심포배수지 조성, 심포 마리나항만와 배후단지 조성, 광역 폐기물 처리시설 위치아 계획 변경 등이다.

또한, 새만금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총사업비 1,916억 원'과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총사업비 '370억 원'의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해양생명 주제의 전시와 교육을 특화한 국립 해양생명과학관 건립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 통과를 건의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 정부와 국회, 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새만금 사업의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택 국회의원도 "새만금이 동북아 경제 허브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면서, "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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