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경찰 제12지구대, 고속도로 결빙 위험지역 점검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1월 26일 16시36분

전북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대장 임택)가 고속도로 결빙 위험지역 점검에 나섰다.

12지구대는 관할은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고창담양고속도로 등이다. 지난 25일부터 3일간 관할 내 결빙 위험지역 6곳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기존 결빙 위험지역뿐만 아니라 지난 1년간 새로운 시설들이 추가됨에 따라 결빙 위험지역을 더욱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초겨울 발생하는 블랙아이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 내 설치된 염수분사장치와 결빙 방지시설 등을 추가로 점검한다.

임택 지구대장은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고속도로 내 교통사고가 매년 보도되고 있다”며“전북 고속도로의 안전을 위해 결빙 위험지역을 면밀히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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