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미국 리브라더스 태권도 수련생 태권도원 찾아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1월 27일 10시28분

“태권도원을 찾을 때 마다 느끼는 것은 가족을 방문했다는 기분이 듭니다”.

미국 리브라더스 태권도 이병석·이정호 사범은 25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100여 명의 수련생과 태권도원에서 발차기, 자기방어 등 태권도 수련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태권도원 방문은 십년 째 이어지고 있다.

이병석 사범은“수련생들은 노란띠부터 6단까지 다양하다”며“매년 태권도원을 찾는 이유는 제자들에게 태권도원을 보여 주면서 수련과 체험 등‘태권도 패밀리’라는 태권도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 주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김중헌 이사장은“리브라더스 태권도를 환영한다”며“국내외 태권도 가족들이 태권도원에서 수련과 체험 등 태권도 기량을 기르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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