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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 면역관리가 건강 회복 큰 영향 미쳐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4년 11월 27일 15시07분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인 유방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통증 없이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며 만약 종양이 더욱 커지게 된다면 유방의 모양이 변형되거나 유두가 함몰되는 현상이 생긴다.

해당 상태를 방치하면 결국 악성 종양이 유방 전체로 퍼져나가게 되며 심한 경우 유방을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

특히 한국 여성들은 유방암 고위험군인 치밀한 유방조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40세 이상 여성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유방 촬영술을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단, 이전 검사에서 치밀한 유방이라는 판정을 받았다면 검진 주기를 1년으로 줄이고 추가로 유방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했을 때 가장 치료 예후가 좋다. 실제로 종양 크기가 작고 전이가 없는 0기, 1기, 2기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90% 이상이지만 이미 전신에 전이가 일어난 4기 환자들의 생존율은 34%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병을 빨리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암 치료 시 항암치료는 필수이며 특히 유방암의 경우 수술 후 미세하게 남은 암세포 제거와 재발률 감소를 위해 항암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암 한방병원, 요양병원에서는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들을 개선하고 면역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중에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의학ㆍ의학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술 전 체력 및 면역력 관리부터 수술 후 재활 및 회복, 그리고 암 전이와 재발 방지부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면역약침, 재생약침 등의 치료와 한약 및 고주파 온열치료, 고압산소치료 등 기기 치료, 항암보조제를 활용한 면역요법 등을 활용한다.

암 환자들은 수술과 항암치료 등 직접적인 암 치료 외에도 면역 관리나 평소 생활관리 등이 이후 건강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암 환자 생활 전반의 요양이나 이를 관리하기 위한 선택 시에는 해당 분야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는지,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인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은평 포레스트한방병원 이철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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