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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조성

오는 2026년까지 국비 25억원 투입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1월 28일 15시23분

전주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청년문화센터에 이어 복합문화시설도 함께 갖추게 됐다.

전주시는 28일 행정안전부 ‘2024년 2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오는 2026년까지 25억원을 지원받아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문화시설은 약 1만2,000㎡ 규모 부지에 조성되며,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복합문화시설이 휴비스 운동장에 건립 예정인 청년문화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연이은 공모 선정으로 국가 예산 확보와 더불어 산단의 대변혁이 구체화 되고 있다”면서 “청년과 근로자가 머물고 싶은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고, 수도권 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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