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지역사회가 돕는다”

전북교육청-전북자율방범연합회 업무협약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2월 03일 15시06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전북특별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회장 경세광)가 학생 안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전북교육청은 3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경세광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율방범연합회는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현재 전북에는 15개 자율방법연합회, 288개 자율방범대 1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들의 안전교육과 예방활동 지원 노력, 학교 주변 안전 강화와 학교 폭력 예방 노력, 학생 보호 및 선도를 위한 홍보 활동 전개 등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세광 이사장은 “전북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범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교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서로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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