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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터 열기에 졸음 ‘솔솔’ 겨울철 졸음운전 주의

전북경찰 겨울철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2월 03일 16시00분

겨울철 고속도로 운행 중 히터 사용이 늘어나며 전북경찰이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대장 임택)는 지난 2일 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에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겨울철 히터 사용으로 인해 증가할 수 있는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오전 9시부터 약 30분 동안 펼쳐졌다.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졸음운전 예방 방법,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키트를 배포하며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택 고속도로순찰대장은 “겨울철 히터로 인해 졸음운전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안전하게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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