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청소년 안전망 운영 보고대회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2월 04일 11시30분

무주군은 4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관계자, 전북 14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청소년수련관 이태석홀에서 청소년 안전망 운영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보고대회는 올 한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청소년 지도와 상담에 공헌한 지도자 및 우수 청소년에 대한 시상 등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후원금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100만 원을 기탁 의미를 더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정 모 씨는“상담 멘토 후 오뚜기 처럼 다시 일어나 꿈을 찾는 모습을 볼 때마다 청소년 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사명감을 갖고 청소년을 위한 봉사 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분 센터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 자신의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소년을 보면 뿌듯하다”며“사회의 일원으로 바르게 성장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오늘 행사는 청소년이 위급 상황에서 서로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드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위기청소년을 돕는데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안전망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개별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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