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임실군,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우수기관 선정

농업기계화 촉진 유공 지자체로 농촌진흥청장 표창 수상, 국비 1억원 확보 쾌거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12월 09일 13시28분

임실군이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평가에서 농업기계화 촉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군은 이번 수상으로 사업비(국비) 1억원 등을 확보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은 물론 관내 농업인의 영농 지원 활동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번 평가에는 전국 147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인력 및 조직운영, 사업성과, 임대료 등 20개의 항목으로 구분되어 평가가 이루어졌다.

군은 이번 평가 항목 20개 중 15개의 항목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 수상과 함께 국비 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사업비(국비) 1억원 등을 각종 사업과 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인들의 영농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군 임대사업소는 4개소의 권역으로 운영되며, 22종 810대의 농기계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논콩 파종기 등 20종 73대의 신기종 농기계 확보해 운영하며 임대료 50% 감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 민 군수는“관내 농업인들의 좋은 호응과 직원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군이 농업기계화 촉진을 주도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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