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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서비스원,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관계자 성과공유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2월 15일 15시01분

전북도와 전북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지난 13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관계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공헌한 우수 시·군, 우수 제공기관 및 제공인력, 유공자를 포상하고, 사업에 참여한 지자체와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업 참여 공무원, 제공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시·군 성과평가 우수 시·군과 우수 제공기관·인력, 유공자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장 표창이 이루어졌다.

올 해 시·군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은 군산시, 우수 시군은 전주시·진안군, 도약시군은 정읍시가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된 제공기관 3개소, 우수 제공인력 공모에 선정된 5명, 도민의 고품질 사회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사업이다. 지역이 자율적으로 기획·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청년 마음건강 지원, 가사·간병 방문 지원,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서양열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관계자와 협력해 함께 누리는 복지, 걱정 없는 일상, 촘촘한 전북 사회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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