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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사랑애쉼터 운영 간담회 진행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25일 17시16분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25일, 경증 치매 환자들을 위한 사랑애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담당자와 활동 보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새해 운영 계획 공유와 참여자 의견 수렴을 주요 목적으로, 치매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로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치매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프로그램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사전 파악과 해결책 모색이 활발히 논의됐다.

2025년 사랑애쉼터는 3월 5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경증 치매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 환자 택시 송영서비스가 운영되어, 거리가 멀어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환자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송 서비스도 프로그램 운영 시간에 맞춰 제공된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애쉼터 운영에 힘써주시는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여, 사회적 고립 예방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 감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애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치매안심센터(540-2938)로 문의하면 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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