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국립민속국악원, 토요 기획공연 ‘판’ 개최

3월 8일 첫 공연, 총 10회 운영 계획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2월 27일 12시58분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이 올해 총 10회에 걸쳐 토요 기획공연 '판'을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에 따르면 기획공연 ‘판’은 전통예술의 매력을 조명하고 국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상반기 4회, 하반기 6회로 운영된다.

상반기 공연은 '꽃의 노래'를 주제로 국악연주단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무대를 꾸미며, 하반기에는 ‘국화향 가득한 오후’를 주제로 외부 초청 공연을 포함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모든 무용 반주를 라이브로 진행, 전통예술의 생동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연주단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관객 중심의 기획을 통해 국악의 대중성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통예술이 지닌 깊은 울림을 보다 많은 관객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연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연소식과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과 카카오톡 채널(국립민속국악원 친구추가) 및 전화(063-620-232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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