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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서비스원, 노인 인권지킴이단 본격 활동

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2월 27일 15시38분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이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인권 보호를 위해 김제시와 익산시와 협력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산하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김제와 익산에서 ‘노인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5월 김제시에서 32명을 위촉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0명의 지킴이단을 추가 구성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운영 및 인권 상황을 점검하며, 인권침해 발생 시 즉각 대응 및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간 교차 점검을 통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잠재적 인권침해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예방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서양열 원장은 "노인의료복지시설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해야 할 공간"이라며 "인권지킴이단을 통해 시설 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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