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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악취 없는 환경 조성…시설 지원 나서

최대 4,000만원 지원, 설치비 90%까지 보조
보조금 지원 대상 확대…소규모 사업장까지 지원


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3월 11일 13시40분

익산시가 악취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악취방지시설 개선 지원에 힘쓴다.

시는 악취저감 종합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악취방지시설 개선을 지원키로 했다.

사업은 탈취탑·축열식소각로(RTO)·전기집진시설 등 악취방지시설의 교체 또는 추가 설치를 지원하며 설치금액의 90%(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폭넓은 악취 저감을 위해 지난해 조례를 개정하고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기존 제1·2산업단지 및 산단 외 악취배출시설뿐만 아니라 생활악취 시설까지 포함됐다. 생활악취는 음식점, 세탁소 등 비규제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지원 대상이 확대되면서 많은 사업장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7년부터 악취방지시설 개선 보조금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4개 사업장에 총 4억 400만원을 지원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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