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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내 초·중·고생 71.4%가 사교육 받는다

-초등학교 81.0%, 중학교 69.4%, 고등학교 58.1%
-전체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평균 34만4천원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5년 03월 18일 18시08분

전북지역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이 높은 가운데 전체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평균 34만 4000원으로 나타났다. 실제 참여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훨씬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4년 전북지역 학교급(학년) 및 특성별 사교육 참여율은 전체 71.4%로, 초등학교 81.0%, 중학교 69.4%, 고등학교 58.1%로 집계됐다.

먼저 초등학교(81.0%) 사교육 참여율은 1학년 77.2%, 2학년 81.6%, 3학년 86.8%, 4학년 85.5%, 5학년 83.7%, 6학년 71.9%로 조사됐다.

이어 중학교(69.4%)는 1학년 70.7%, 2학년 69.7%, 3학년 64.7%이고 고등학교(58.1%) 1학년 64.6%, 2학년 57.7%, 3학년 51.5%, (일반고) 63.7%로 나타났다.

학교급별 전체학생 사교육 참여시간(주당 평균)은 중소도시 초등학교 7.6시간, 중학교 7.6시간, 고등학교 6.9시간, (일반고) 7.6시간 등이다.

도내 학교급(학년)별 전체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평균 34만 4000원으로 초등학교 31만 9000원, 중학교 36만 5000원, 고등학교 36만 6000원으로 분석됐다.

초등학교 1학년 28만 1000원, 2학년 30만 2000원, 3학년 30만 1000원, 4학년 31만 5000원, 5학년 36만 4000원, 6학년 33만 6000원이다. 중학교 1학년 36만 3000원, 2학년 38만 7000원, 3학년 34만 4000원이고, 고등학교 1학년 43만 8000원, 2학년 38만 5000원, 3학년 26만 6000원, (일반고) 41만 2000원 등이다.

도내 학교급(학년)별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교 39만 3000원, 중학교 53만 3000원, 고등학교 62만 9000원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도별 참여학생 사교육비는 서울, 경기, 부산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

고등학교는 서울(102만 9천원), 경기(82만 8천원)가 평균보다 높고, 중학교는 서울(81만 2천원), 경기(64만 1천원), 부산(63만 6천원)이 평균보다 높다. 초등학교는 서울(65만 4천원), 경기(52만 7천원), 부산(52만 5천원), 대구(52만 1천원)가 평균보다 높다.

시도별 사교육 참여율은 서울, 세종, 경기, 대구, 부산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교수업 보충, 선행학습이 주된 목적이고, 고등학교는 학교수업 보충, 진학준비가 주된 목적이다. 예체능 사교육 수강목적은 취미‧교양‧재능계발(63.9%)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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