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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역량 강화

19일, 참여자 85명 대상…일자리사업 지침, 안전보건 등 교육
장애인 종합민원실 및 무료직업소개소 홍보…취업 지원 안내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3월 19일 11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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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역량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19일 부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일제·시간제·맞춤형·발달장애인 기간제 등의 참여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침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장애인식 개선 △개인정보 보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직장 내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장애인 종합민원실 및 무료직업소개소'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대한 홍보도 진행됐다.

장애인 종합민원실 및 무료직업소개소는 장애인의 취업을 돕는 기관으로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다. 종합 상담, 구직 등록, 취업 연계 등을 비롯해 지속적인 상담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등 바우처 서비스 대상자가 자신의 필요에 맞게 복지 서비스를 선택하고 예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익산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시범 운영 중이며 2026년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업 정보 제공 등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종합민원실 및 무료직업소개소를 통해 장애인의 구직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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