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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휴식이 있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서 개최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15일 16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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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5월 찾아온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박람회에서는 ‘우리의 정원, 우리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정원산업전, 전시, 문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서 펼쳐진다.

먼저 정원산업전에는 식물·재료·도구·장비·예술 소품 등 다양한 소재 업체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다. 전문·시민작가 5개 팀이 조성한 정원도 박람회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교육과 연계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으로 △나는야 꼬마정원사, 정원사 인생컷, 정원도구 사용법 △천연 퇴비는 어떻게? △벌과 나비가 모이는 정원 조성 등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올해 박람회에서는 한국인 최초의 뉴욕식물원 가드너인 세이지 킴과 함께하는 ‘해피가드닝’을 비롯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주지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원사진전과 박람회 사진작가 촬영대회, 전주미래유산 ‘광명대장간’ 장인의 전통 도구 만들기 시연 등이 이뤄진다.

또 정원 가꾸기에 진심인 사람들의 이야기 장인 ‘우리집 정원 스토리 토크쇼’가 진행되고, 박람회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탬프투어 △정원소재 경매 △나만의 미니꽃다발 △허브차 시음회 등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여기에 올해 처음 B2C(기업-소비자), B2G(기업-지자체) 거래의 장을 시도하고, 산업전에 참여하는 영세농가의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자체 관계자 초청 산업전 현장투어도 열린다.

시는 올해도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이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박람회장을 돌아볼 수 있도록 부스 동선을 일자형으로 배치하고 대형 파빌리온도 설치했다. 또 꽃잠캠크닉과 산림치유존, 원예치유존, 트러스 그늘막 등 휴식시설인 쉼터도 곳곳에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전체 참여자의 50%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4월 중순 이후 박람회 누리집(jjgcf.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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