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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출생보다 사망 많아...3월 자연감소 960명

출생아 수 577명, 사망자수 1,537명, 혼인 537건, 이혼 242건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03일 13시25분

3월 도내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수가 많아 960명이 자연감소 했다. 혼인 건수는 전년동월대비 증가하고, 이혼 건수는 감소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월 전북지역 출생아 수는 577명, 사망자수 1,537명, 혼인 537건, 이혼 242건, 자연감소 960명으로 집계됐다.

3월 도내 출생아 수는 577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명 증가했으며, 조출생률은 3,9명으로 경북과 함께 전국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루 평균 18명이 태어났다. 조출생률이란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말한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동월대비 전북,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는 증가하고, 울산, 세종 등 4개 시도는 감소했다.

3월 사망자 수는 1,537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명 늘었고, 조사망률은 10.5명으로 전남(11.2명), 경북(10.7명)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하루 평균 49명이 세상을 떠났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부산, 대구 등 10개 시도는 증가하고, 서울, 인천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3월 혼인은 53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67건 증가했으며, 조혼인률은 3.7건으로 전국평균(4.4건)보다 낮다. 하루 평균 혼인건수는 17건이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동월대비 전주, 서울, 부산 등 13개 시도는 늘고, 대구는 유사, 세종, 경북 등 3개 시도는 줄었다.

3월 이혼은 24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5명이 줄었고, 조이혼률은 1.6명으로 전국평균(1.7건)보다 낮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동월대비 인천, 광주 등 7개 시도는 증가하고, 전북, 서울, 부산 등 10개 시도는 감소했다.

3월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수가 많으면서 960명이 자연감소 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자연감소 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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