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최근 청소년 마약, 도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경찰청 등에 따르면 10대 도박범죄 검거 현황은 2022년 74명에서 지난 해 563명으로 7.6배로 늘어났다. 10대 마약류사범도 2021년과 비교하여 1477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전자 담배가 보급되고 합성 마약의 확산 방법, 수량 등 이 늘어나면서 청소년들이 좀 더 쉽게 확보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도박 문제까지 급증 하면서 각 지역의 기관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지난 5월31일 은파호수공원에서 마약 도박 폭력을 위한 청소년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였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이 주관최하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군산지구 위원회가 주관하였다. 청소년 한마음 대회에는 상담, 향수 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 이외에도 청소년들이 하는 춤, 밴드 공연들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행사가 청소년 마약, 도박 폭력 문제 예방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궁금증이 들어 인터뷰를 해보았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 마약 도박 문제로 인해 가출하는 아이들과 마약문제까지 번지게 되는 점을 강조하며 그러한 문제점을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바꾸기 위해 개최하였다 밝혔다.
전주지검 경찰청 박진성 군산지청장은 축사에서 ‘최근 마약 도박, 학교 폭력 등 청소년 범죄가 확산하는 경향을 보이고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마약 도박 범죄는 중독성이 매우 강해서 한 번이라도 경험하면 쉽게 빠져나오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결국 인생이 몰락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서라도 도박 마약을 접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청소년 범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의 뜻을 모으고 건전한 음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마당이 바로 건전한 청소년 한마음대회입니다.’라고 말하며 이 행사가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사임을 설명해주었다.
청소년 기자단은 부스체험을 하며 정말 청소년 마약 도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사인지 생각해보았다. 분명 무대에 출연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일상 속 시간을 춤과 노래로 채우게 되기 때문에, 범죄와 접촉할 수 있는 시간도 줄이고 또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부스에서는 청소년 마약, 도박 관련해 언급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웠다. 행사가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행사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 앞으로의 관련 행사와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군산시의 마약 도박 학교 폭력 예방에 기여하였으면 좋겠다. /조정은 청소년 기자, 조희수 인턴 청소년 기자
- 조정은 : 이 행사에 대해 홍보가 잘 되지 않아 당일 날 알게 되어 갑작스레 취재를 나가게 되었다. 축제에는 공연참여자를 제외한 축제를 즐기는 사람이 적어서 아쉬웠던 것 같다. 또한 앞에서 말했듯이 부스에서 축제에 관련된 이야기가 없어서 이게 과연 마약, 도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축제가 맞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 조희수 : 오늘 가보았던 행사는 아쉬움을 남겼는데 새로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하다. ‘청소년’ 이란 존재 자체를 보고 문제를 생각할지 궁금하고 기대되기도 한다. 예전보다 ‘청소년’ 이란 존재를 주고 앞으로의 전망이 긍정적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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