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2025 핵심사업 성과 창출 시동

정성주 시장, 148개 핵심사업 점검…대선 공약 연계사업 ‘전북자치도·정치권 협력’ 주문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6월 04일 15시42분

정성주 김제시장은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의 핵심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148건의 주요 사업이 논의됐다. 시의 주요핵심 사업은 ▲관광호텔 투자 유치 및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전북첨단과학기술단지 유치, ▲망해사 국가 명승지 조성사업,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새만금 제2국가산업단지(배후도시용지) 조성 추진, ▲새만금신항만 관할권 확보 대응,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IC 설치, ▲모악산도립공원 친환경 산악관광지 시범조성,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정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새 정부 출범 직후 진행되는 만큼, 정책 변화의 흐름을 신속히 읽고 시정 방향을 치밀하게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김제 관련 사업들이 전북자치도, 중앙부처,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5년 하반기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할 결정적 시기”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은 물론,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하반기 주요 사업들을 더욱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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