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2026년 국비 확보 총력

민선식 부시장 9일 기획재정부 방문 예산지원 적극 요청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6월 09일 15시02분

남원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9일 민선식 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시는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국토부, 190억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국토부, 43억원),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문체부, 170억원),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문체부, 152억원), △남원 유소년스포츠 콤플렉스 조성(문체부, 490억원), △바이오가스 활용 미꾸리 양식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환경부, 15억원)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현재는 부처 예산편성 단계가 끝나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 단계로 넘어간 중요한 시점”이라며 “시장님의 중앙부처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핵심사업의 예산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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