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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온열질환 예방 위한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확인, 쉼터에서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세요!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8월 10일 15시06분

전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난 7일 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쉬어가며 배달하기'캠페인을 실시했다.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은 폭염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8월, 이동노동자들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이동노동자들이 쉼터에서 쉬면서 시원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주지방고용노동청은 생수나눔 공동사업단과 협업하여 전주 및 정읍지역 이동노동자 쉼터 5개소에 생수 9,000개를 보급했다.

전주지방고용노동청 배지연 지청장은 “여름철 도로위에서 폭염에 노출되며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은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동노동자들이 주기적으로 쉼터에서 쉬면서 시원한 물을 섭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열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올해도 무척 무더운 여름이 전망된다”며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 수칙‘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준수”를 강조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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