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을지연습 대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열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8월 13일 13시21분

김제시는 13일 을지연습을 앞두고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의장인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안보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과 관련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안전한 훈련 추진을 위한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일 오후 3시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주민 대피시설 드론 테러 대응 훈련’, 21일 오후 2시 홈플러스에서 실시될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이 다뤄졌다.

이와함께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작전상황 보고, 기관별 안보 현안 공유와 통합방위태세 점검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전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비롯해 실제 참여 훈련에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업과 철저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정성주 시장은 “을지연습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든든한 안전도시 김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훈련 기간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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