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드림스타트 부모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8월 19일 10시30분

무주군이 지역 내 드림스타트 부모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손끝에서 피어나는 힐링, 가죽공예’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참여 부모는 14명으로 가죽을 활용 자녀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직접 만들며 성취감을 높인다.

부모들은“가죽 공예가 집중력을 요하다 보니 오롯이 나 자신과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다”며“직접 만든 가방을 아이에게 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강은희 드림스타트팀장은“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려면 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안정감이 중요하다”며“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힘을 회복하고 나아가 자녀들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부모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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