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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생명도시 김제, 시민증 제1호 가맹점 현판식

시민증 가맹점 24곳 모집 완료… 디지털시민 혜택 본격화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8월 20일 13시14분

김제시가 시민증 제1호 가맹점 현판식을 열고, 디지털시민 혜택을 통한 생활인구 확대에 나섰다.

시는 20일 요촌동 카페 오하우스에서 현판식을 열고, 제도의 본격 시행을 대내외에 알렸다.

가맹 업종은 카페 12곳, 소매업 8곳, 음식점 2곳, 생활업종 2곳 등 24곳으로, 지난 5월부터 가맹점 모집을 마쳤다.

시민증을 발급받은 사람들은 이곳에서 5~10%의 할인이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평선생명도시 김제시민증’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간단한 인증 절차로 발급된다.

시는 앞으로도 요식업, 숙박업, 체험업소 등으로 가맹점을 넓혀 디지털시민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민증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제도”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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