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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전주시 직원부터”

자원순환의 날 기념 캠페인...1회 용품 줄이기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9월 01일 14시54분

전주시 직원들이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에 앞장섰다.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 참여 중심의 기존 캠페인과 달리 전주시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모범이 되는 기회로 마련됐다.

직원들은 자원순환 주간 동안 시청 로비와 대우빌딩, 현대해상, 완산구청, 덕진구청 등 주요 청사에서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한다.

또한 사무실과 가정에서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 물품 교환사업’도 진행한다. 재활용 물품 교환에는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약 350매의 종이팩과 건전지 약 1,000개를 수집했다.

이영섭 자원순환녹지국장은 “5일까지 구청 등을 순회하며 재활용품 물품교환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공직자들이 먼저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 인식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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