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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 재활용품 무단반출 관련 리싸이클링타운 방문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9월 02일 16시57분

최근 재활용품이 운반업체로부터 무단 반출된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양영환(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의원과 채영병 의원(효자2,3,4동), 천서영(비례) 의원이 2일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을 방문 현장 점검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환경위 의원들의 리싸이클링타운 방문은 최근 불거진 전주시 직영 권역 및 민간 대행업체 관계자들의 재활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실태 파악을 위해 나섰다.

또한 만성적인 적자 운영난을 겪고 있는 리싸이클링타운측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복지환경위 의원들은 경찰 수사 착수 후 재활용품 반입량 증감에 대한 사항과 전주시 폐기물 처리시설 증설 계획 철회에 대한 사전 논의 여부, 증가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리싸이클링타운측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대해 리싸이클링타운측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악취제거시설 및 저류조 지상이전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분리 수거된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시설로 적합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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