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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산불·가스폭발 복합재난 대응 ‘실전 형 긴급구조훈련’



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10월 30일 10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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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가 30일 정읍 정읍노인복지요양원과 초대교회에서 재난대비 실전 형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요양원 인근 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시설로 확산되고, 이어 LPG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정읍소방서를 비롯해 정읍시청, 정읍경찰서 등 20개 기관·단체에서 270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48대가 동원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전 대응 중심의 통합훈련으로 추진해, 긴급구조 통제 단의 지휘·통제 능력과 기관 간 협업 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이상일 소방서장은 “복합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훈련 이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현장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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