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교육감 입지자, 수능 수험생 응원 열기‘후끈’

이남호, “학생들의 꿈 존중 교육”
천호성, “입시 경쟁 완화 필요”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13일 13시05분

13일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교육계 인사들의 응원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남호 전 전북대총장(진짜배기북교육포럼 상임대표)은 이날 아침 전주 영생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 전 총장은“그동안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긴장하지 말고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 전 총장은 “수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우리 교육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전북미래교육연구소장)도 수능 날 전주고등학교 앞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응원했다.

천 교수는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르길 바란다”며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함께 달려오느라 정말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천 교수는 “수능 중심 선발의 축소와 입시 경쟁의 완화가 필요하다”면서 “대입제도는 단편적 공정보다 실질적 평등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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