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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기업·단체 이웃돕기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2월 13일 10시28분

고창군은 지난 9일 기업과 단체들의 이웃돕기로 총 1665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기탁식에서 님프만 이불커텐(대표 박재열)에서는 이불 100채(1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 석정힐스부녀회(회장 진효연)에서 300만원의 성금, 농촌개발대학 복분자과(구효숙 과대표)에서 200만원의 성금,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에서 100만원의 성금, 농촌개발대학 농업리더과에서 65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님프만이불커텐 박재열 대표는 “이불의 포근하고 따뜻한 온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석정힐스부녀회 진효연 회장은 “벚꽃축제에 벌어들인 수익금을 다시 이웃들에게 환원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뜻을 전달했다.

농촌개발대학 복분자과 구효숙 과대표는 “정성껏 모은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수는 “따뜻한 나눔이 고창군을 든든하게 만든다”며“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을 지켜주는 큰 힘이 되도록 고창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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