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순창군의회 공수현 의장 "물의 일으켜 죄송"

기사 작성: 김종완 기자 - 2011년 03월 03일 18시49분

[속보] 순창군 의회 군의원과 공무원간 욕설(본보 3월3일자 9면)로 물의를 빚고있는 가운데 공수현의장이 입장을 밝혔다.

공 의장은 23일 “지역사회와 주민들께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하다”며 “의장으로써 이번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 의장은 “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사사로운 감정으로 욕설이 오고 간 것은 중대 실수이며 의회 스스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윤리특위 개최여부는 사태 파악후 심도있게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들은 의회가 이번 사태를 감추며 단순한 언쟁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의혹에 샇인 의회내에서 폭행 사실여부를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해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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