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매형 때린 일에 복수하려한 처남 입건

무주경찰서는 6일 매형을 폭행한 것에 앙심을 품고 주유소에 불을 지르려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무주군수 처남 이모(4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11시10분께 무주군 설천면 백모(51)씨의 주유소에서 바닥에 떨어져 있던 기름 묻은 장갑에 불을 붙여 주유기에 방화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목장갑 등을 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겁을 주려했을 뿐 방화를 하려한 것은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앞서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반딧불 축제 행사장에서 매형인 홍 군수가 백씨에게 뺨을 얻어맞자 이에 앙심을 품고 주유소를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진 기자 mars@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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