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생활체육 통합 첫 도민체전 폐막

체육을 통한 전북도민의 화합과 역량결집을 위한 2011 전북도민체육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2일 폐막된 가운데 통합 첫 도민체육대회 종합 우승기는 전주시에 돌아갔다. 2위 익산시, 3위 군산시, 4위 정읍시, 5위 고창군이 차지했다.

14개 시·군 1만여 명(도체육회 4,367명, 생활체육회 5,348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이전 도민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전을 통틀어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종목도 총 31개 종목(정식26개, 시범 5)이나 된다.

첫 통합 도민체육대회 평가 여부는 ‘절반의 성공’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엘리트와 생활체육 대회 통합에 따른 종목별 경기진행 방식이 묶여 이로 인한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당초 우려와 달리 자치단체 간 마찰이나 경기운영에 큰 탈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회 준비과정에서 종목선정과 경기운영방식, 예산과 인력분배 등의 체육행정력을 한데 모아가는 양 체육단체 및 행정기관의 시각차가 대회진행 과정 속에도 일부 나타난 만큼 철저한 문제점 속아내기가 요구된다.

엘리트와 생활체육 통합으로 크게 증가한 참가선수단 규모에 걸맞는 대회준비는 세밀함이 떨어져 보완이 요구되고 있고, 종목별로 부정 참가선수 여부를 두고 논란이 발생하는 등 종목별 시·군 참가선수 확인에 대한 후속대책 마련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체육회와 도생활체육회는 모두 “이번 대회는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하나로 묶이고, 규모화된 만큼 보완해야할 부문도 있지만 성공적인 대회로 향후 도민 화합을 이끌어갈 수 있는 동력을 만든 기회였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윤승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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