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적인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군산지역에 복구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12일 현재 총 111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45건은 복구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비 피해예방과 대비를 위해 1,300여명의 전 직원 비상동원령을 내리고 피해 상황 파악과 건물 붕괴우려지역에 대한 이주대책을 실시했다.
또한 시에서 확보한 수방자재 및 응급 복구용 임차장비를 최대한 지원해 산사태지역 등 응급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35사단 군산대대(대대장 안준식) 장병들도 12일 구암동을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장병들은 이날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주택으로 흘러 위험에 처한 5가구를 방문해 토사를 마대에 담아 쌓는 작업을 실시하는 등 주민돕기에 나섰다.
이에 앞서 군산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1일 폭우로 인해 산에서 토양과 나무가 밀려와 피해를 입은 개정동 최모씨 가정을 방문, 가옥의 흙더미와 쓰레기를 치워 피해 주민의 시름을 덜어줬다.
군산시 관계자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필요시 군부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에 온힘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속되는 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과 농경지, 절개지 등의 물길 확보와 위험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대피시키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현 기자 sisando@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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