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다문화가정 대상 희망엔진 어린이과학캠프 열어
- 과학 매개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미래를 꿈꾸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 마련
- 청소로봇 등 함께 만들고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등 견학하며 신나는 1박2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조덕연)은 11~12일 이틀간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과학캠프에는 전라북도 내 다문화가정 어린이 80여 명이 참가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학캠프의 목적은 과학을 매개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미래를 꿈꾸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비전을 갖고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
부안 소재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일원에서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과학캠프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현대자동차 내 이공계 출신 우수인력으로 구성된 1일 과학교사들의 지도 아래 스스로 움직이는 청소로봇 등을 함께 만들며 과학공부의 재미를 만끽했다.
이들은 또 과학캠프 수업을 마친 뒤에는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견학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신재생에너지의 어제와 오늘, 무한한 가능성 등을 살펴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과학캠프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는 “청소로봇, 꼬리치는 물고기배 등을 함께 만들며 그 안에 깃든 과학원리들도 배우고, 미래산업인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도 접해보고, 모처럼 집을 떠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여행기분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기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과학캠프 행사가 모두 끝난 12일 오후에는 참가 어린이들을 회사로 초청해 오찬을 곁들여 자동차 생산과정을 직접 돌아볼 수 있는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역 내 과학인재 육성에 일조한다는 목표 아래 2008년부터 회사 인근 자매결연 초등학교 및 산간벽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엔진 과학교실을 지속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는 그 대상을 한층 확대해 전북지역 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캠프도 개최해오고 있는 중이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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