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생활물가가 지난 2005년 이후 6년 동안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이후 호남권 생활물가 변화’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2011년 생활물가지수는 104.9로 2005년 대비 24.6% 상승했으며 연 평균 2.2%씩 증가했다.
또, 소비자물가지수는 104.4 6년 전보다 21.8% 상승해 생활물가지수가 소비자물가지수보다 2.8% 포인트 더 많이 오른 것으로 타나났다.
특히, 2005년 대비 50% 이상 상승한 생활물가지수 품목은 34개인 반면 하락 품목은 7개에 불가하다.
2005년 대비 50% 이상 상승한 생활물가지수 품목은 농축수산물 14개, 공업제품 16개, 서비스 4개 품목이다.
농축수산물은 고등어(136.2%), 당근(105.6%), 갈치(99.1%), 참외(98.4%), 오징어(89.9%), 배추(71.7%) 등이 크게 올랐고 공업제품은 설탕(98.3%), LPG(취사용 82.9%), 간장(81.6%) 등이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교육열풍이 급성장하면서 학원비도 57.4%로 큰 폭 올랐으며 돼지갈비, 삼겹살도 각각 54.8%, 52.1%씩 상승했다.
반면, 2005년 대비 하락한 생활물가지수 품목은 7개로 농축수산물은 명태(-6.5%), 사과(-5.6%), 귤(-3.1%), 버섯(-2.2%)으로 소폭 하락했으며 서비스는 학교급식비(-26.9%), 납입금(고등학교 -8%), 이동전화료(-7.7%) 떨어졌다.
학교급식비의 하락 요인은 2010년부터 초·중학교의 무료급식 실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상승폭을 보면 2008년이 5.6%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2009년이 2.3%로 가장 낮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김종일 기자 kji7219@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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